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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시민교육지원사업 진행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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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시민교육지원사업 진행현황

모임명 일시 장소 내용
달팽이친구

6.7(월) 18:00

6.21(월) 18:00

드림앤아이 연기학원

청각장애 아이들의 연기활동
들꽃사랑동아리 6.26(토) 09:00 천안독립운동성지 지역의 독립운동 현장 탐방 및 체험
인싸니즘 6.5(토) 10:00 두정동 공원 세계환경의 날 쓰줍림픽 결승전 참가
6.9(수) 10:00 천안NGO센터 교류실 기업제품 비교 분석 후 대안 모색
6.16(수) 09:30 니어앤디어 골목 줍깅 번개모임
6.23(수) 10:00 천안NGO센터 교류실 '섭식일기' 독서 토론
파란하늘 빨간지구

6.9(수) 19:30

6.24(목) 19:30

천안역사문화연구회 '내일 지구' 독서 낭독모임

포스트코로나시대의 경제민주화를 생각하는 시민모임

6.10(목) 14:00 천안아산경실련 회의실 지역경제민주화 실천 과제 시민강좌
한국생활은 처음이지 6.23(수) 13:00 충남하나센터 내 북한이탈주민이해 및 사회통합교육
환경사랑 새활용 동아리 6.18(금) 10:00 투썸플레이스 업성레이크점 6월 정기회의 시민강좌 내용 논의

 

● 달팽이친구

달팽이 친구는 청각장애 자녀의 듣기 제약으로 인해 발생하는 정서적인 소통의 어려움 해소와 사회성 발달을 위해 모인 학부모 모임입니다. 달팽이친구는 6월 7일 두 번째 수업시간에 뮤지컬 장면을 연습했습니다. 아이들은 아직 대본을 외우지 못해 선생님께서 대사를 불러주시면 따라 말하며 연습했습니다. 6월 21일 세 번째 연기수업 시간에는 노래를 들으며 안무를 연습했습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이 수업 회차가 거듭될수록 자신감이 생기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칭찬했습니다. 아직은 대사보다는 몸으로 표현하지만, 연습하고 노력해 뮤지컬 주인공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들꽃사랑 동아리

들꽃사랑 동아리는 친일청산의 역사적인 장소를 탐방해 지역 시민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들꽃사랑 동아리는 6월26일 두 번째 역사문화 탐방을 진행했습니다. 역사문화 탐방코스 중 한 곳인 망향의 동산은 해외에서 숨진 동포들을 위해 조성된 국립묘원입니다. 이날 탐방의 참가자들은 일제 강점기 때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고통과 피해를 겪었던 그 진실을 밝히고자 했던 할머니들의 묘지에서 묵념을 했습니다. 과거를 잊지 않으려는 마음을 담은 사람들이 할머니들의 묘지에 꽃, 신발, 나비로 애도를 표한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들꽃사랑 동아리는 9월25일 마지막 탐방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친일 잔재 청산을 위해 노력하는 들꽃사랑 동아리의 활동을 지켜봐주세요.

 

●인싸니즘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해 학습하는 인싸니즘은 6월5일 천안녹색소비자연대의 쓰줍림픽 결승전에 참가해 두정공원에서 줍깅을 진행했습니다. 6월9일에는 우리가 생활하며 흔히 접할 수 있는 기업의 제품들을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상품들을 살펴보며 불필요한 빨대나 수저가 포함된 경우, 포장용기가 동일한 재질이 아닌 경우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피자를 주문할 때 함께 오는 삼각발이 꼭 필요한지 직접 실험을 해 봤습니다. 피자 2판을 주문해 한 판에는 삼각발 없이 배달을 요청했는데, 삼각발이 없이 배달된 피자는 피자가 한쪽으로 쏠려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삼각발을 사용하지 않기보다는 삼각발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자는 의견을 모으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6월16일에는 번개모임을 가졌습니다. 나사렛대학교 근처 골목을 중심으로 원룸 건물 근처에서 많은 양의 담배꽁초를 주웠습니다. 그리고 6월23일은 ‘섭식일기 : 슬기로운 식탐 탐구생활’을 읽고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최근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채식주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채식주의의 단계를 알아보고 완전한 비건은 아니더라도 ‘고기 없는 날’을 만들어 실천해보자는 생각을 모았습니다. 독서, 학습, 실험 등 여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는 인싸니즘의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 파란하늘 빨간지구

파란하늘 빨간지구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독서모임과 전문가 강연회를 진행하고 천안지역 그린뉴딜정책에 대해 간담회 및 정책모니터링을 위해 결성된 모임입니다. 파란하늘 빨간지구는 6월 9일과 6월 24일에 천안역사문화연구회에 모여 <내일 지구>라는 책을 낭독했습니다. 단순히 책 읽기에만 그치지 않고 실천방안을 모색해 행동하기로 했습니다.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줍깅을 다녀온 후 시민모임 인싸니즘과 함께 온라인으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7월에도 독서모임을 가지고, 기후위기를 주제로 시민강좌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릴 예정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민주화를 생각하는 시민 모임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지역경제를 알아보고 학습하는 포스트 코로나 경제민주화 시민모임은 6월10일 첫 프로그램인 ‘지역 경제민주화 실천 과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는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양극화 문제가 심화되며,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문제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합니다. 경제민주화를 위해 노조와 연대한 기업운동이 필요하며, 다양한 시민운동 분야와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대응해나가야 하는 것을 학습했습니다.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경제민주화 시민모임은 경제민주화에 대한 주제를 학습할 예정입니다.

 

●한국생활은 처음이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모인 한국생활은 처음이지 팀은 6월23일 천안시 북한이탈주민 관련 유관기관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겪는 여러 갈등을 주제로 학습했습니다. ‘따분하다’는 남한에서는 재미가 없어 지루하고 답답하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반면 북한에서는 난처하거나 곤란하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이처럼 같은 언어를 사용하지만 의미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갈등이 많아 의사소통이 어렵다고 합니다. 교육 후에는 앞으로 사회통합교육을 어떻게 활용하고 발전시킬지 자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생활은 처음이지 팀은 다양한 사회통합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환경사랑 새활용 동아리

천안 시민들에게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실생활에 접목한 업사이클링을 교육하는 환경사랑 새활용 동아리는 6월 18일 시민교육강좌 세부 기획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하반기에 진행될 시민교육에서는 다양한 소재와 개인역량에 맞춘 업사이클링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7월에도 정기모임을 통해 6월에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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