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활동, 인큐베이팅실에서 시작해보세요
공익활동을 희망하는 모임 모여라!
천안NGO센터에서는 공익활동을 희망하는 모임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인큐베이팅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창립일이 1년이 지나지 않은 신규 단체가 지역사회의 새로운 공익활동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사무공간, 사무기기 등을 지원하며, 단체 설립, 원활한 단체 운영에 필요한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사무공간, 사무기기 등의 이용이 가능한 인큐베이팅실)
인큐베이팅실에는 그동안 다양한 단체가 입주해 활동했습니다. 2012년에는 충남희망청년연대와 천안도시농업네트워크가 입주해 천안NGO센터의 인큐베이팅실의 첫 문을 열었습니다. 2014년에는 식생활교육천안네트워크가 입주하여 2015년 단체를 설립하였으며, 2016년에는 (재)자살방지한국협회생명존중천안본부, 성인발달장애인자립연대, 2017년에는 공감더하기, 천안시내버스공영제시민연대, 2019년에는 놀이하는엄마들, 충남건축연합 KLEIN이 입주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중 놀이하는엄마들은 지난 9월 2년간의 인큐베이팅실을 졸업한 단체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공익활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놀이문화를 확산시키는 ‘놀이하는엄마들’
놀이하는엄마들은 지역사회에 건강한 놀이문화를 전파하여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며, 이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된 단체입니다. 놀이하는 엄마들은 2019년 2월 설립되었으며, 본격적으로 지역에서 공익활동을 하기 위해 지난 2019년 9월 인큐베이팅실에 입주하였습니다
(나뭇가지를 이용해 놀이활동을 하는 아이들)
놀이하는엄마들은 동네 아이들이 전자기기가 아닌, 직접 뛰어노는 놀이의 매력을 알 수 있도록 매월 2회 이상 숲 생태놀이, 공동체 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함께했으며,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을 대상으로도 아이와 함께 놀 수 있는 책놀이, 양말공예 등의 놀이활동을 나눴습니다. 또한, 지역의 놀이활동가로서 보다 전문적으로 활동하기 위해 전래놀이 자격증 같은 놀이와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습니다.
(놀이활동가와 가족들이 함께 모여 놀이활동을 하고 있다)
9월, 졸업했어요!
놀이하는엄마들은 이처럼 2019년 인큐베이팅실에 입주하여 2년간 활발한 활동을 하며 성장하였고, 지난 9월 인큐베이팅실을 졸업했습니다. 지난 2년간의 지원을 바탕으로 놀이하는엄마들은 자체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놀잇감을 제작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공익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놀이하는엄마들의 이현주 대표는 “인큐베이팅실에 입주해 활동하며 나 자신의 역량도 강화된 것을 느꼈어요. 앞으로도 놀이하는엄마들은 놀이문화를 확산시키고 자체프로그램을 개발하며 활동 영역을 늘릴 예정이에요.” 라며 인큐베이팅실을 떠나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놀이하는엄마들 활동가들이 인큐베이팅실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인큐베이팅실, 입주단체를 모집합니다
천안NGO센터에서는 인큐베이팅실에 입주할 새로운 단체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공익활동을 희망하여 모인 시민모임이나 비영리 민간단체 창립을 준비하는 모임, 단체를 설립하였는데 사무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단체를 지원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NGO센터 공지사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인큐베이팅실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있습니다.
공익단체를 설립하거나 공익활동을 기획하고 있다면 언제든 주저없이 연락주세요.
공고 바로가기 ▶https://bit.ly/인큐베이팅실입주모집
문 의 ▶041-562-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