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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라이브러리@천안] 주제 : 연구자//공부, 세상과 만나면 즐거운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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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연구자 : 공부, 세상과 만나면 즐거운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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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연구자 : 공부, 세상과 만나면 즐거운 놀이 
 
 
<서문>
연구자라고 하면 뭐가 떠오르나요? 몇 몇 분께 물어봤더니 몇 가지 연상되는 것들을 이야기해주셨어요. 안경을 낀 얼굴, 뭔가 어렵고 심각한 모습, 난해하고 지루한 책, 실험도구들과 씨름을 하는.. ‘꽤 똑똑한 사람들만 하는’ 고리타분한 직업. 뭐 대충 이런 얘기들을 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연구자는 공부를 업으로 삼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는 학문이나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본다면 공부는 대단히 다양하고 폭넓고 깊어질 수 있으며 또한 누구나 일상에서 흔히 하고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공부를 어떻게 생각하나요? 왜 많은 사람들이 공부를 지루한 것처럼 생각할까요? 제가 자주 듣는 말 중에 하나가 ‘좋겠다. 공부를 좋아해서’ 라는 말입니다. 하지만 본인들은 느끼지 못하지만, 면밀히 살펴보면 제게 그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의 삶이 공부를 가득 차 있음을 느낍니다.
 
공부를 ‘다르게’ 이해했던 과거에는 저도 공부를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마 그때 누군가 제게 연구자라는 직업을 소개했더라면 저도 손사래를 쳤을거에요. 난 좀 더 재미있는 일을 하면서 살고 싶어! 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이 되었고 생각하지도 못했던 연구자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공부는 지루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여러분들, 공부가 왜 즐거워졌는지 제 경험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제가 하는 제법 신나는 공부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목차>
1. 내 우물 속, 나는 뭐든 것을 다 알고 있어.
2. 상상한 적 없는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
3. 공부의 재미를 느끼다니...
4. 재미있는 도전들
5. 단지 행복하고 싶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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