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투 피플(People To People , PTP)의 목적은 직접 또는 간접적인 순수 민간끼리의 만남을 통하여 국제간의 이해와 친선을 도모함으로써 세계평화에 기여하고자 하는데 있습니다. 또한 민간외교의 독특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것도 피플 투 피플 활동의 또 다른 목적의 하나입니다. 피플 투 피플은 1956년 미국의 제33대 대통령이었던 아이젠하워 장군에 의해 1961년 창시된 민간외교를 통한 세계평화운동입니다. "인간의 마음속에는 누구나 평화를 희구하는 감정이 깊이 스며 있습니다. 설령 그들의 정부가 아무리 침략적이며 독재적이라 할지라도 이 땅위에 사람들의 전쟁에 대한 생각은 이를 피하고 싶을 뿐입니다. 사람들은 마음놓고 그들의 어린 자녀들을 교육할 수 있는 정상적이고 평화스런 세계 그 이상은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들 사이의 친선과 친의에 대한 갈망이 이렇게 절실함에도 불구하고 오해와 다툼은 왜 계속되고 있는가에 대해 나는 끊임없는 의문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이러한 모든 문제에 대해 우리 일반 국민으로서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없을까? 를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생각에서 아이젠하워 장군은 다른 사람에 대해 그냥 불평만 할 게 아니라 일반 국민으로서 세계평화 달성에 무엇인가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 피플 투 피플을 창시하게 되었으며, 이런 생각에 동의하는 전 세계인들이 피플 투 피플의 기치 아래 모이게 되었습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38개국에 약 160개의 챕터가 PTP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전국적으로22개의 챕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각각의 챕터들은 각기 독자적은 행사와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본부는 이를 통괄 조정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국본부는 서울에 위치하고 있으며 1년에 한번 전국의 모든 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정기연례대회를 개최하며, 수시로 전국회원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활동 및 행사를 갖고있습니다. 세계본부는 미국 미조리주 캔사스시에 있으며 국제 PTP는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초대총재 및 명예총재에 이어 미국역대 대통령이 명예총재를 맡아오고 있습니다. 현재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PTP 세계본부 명예총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회원국 현황을 보면 현재 아시아 태평양지역 12개국, 미주지역 6개국, 구주지역 20개국을 비롯하여 중국을 포함한 많은 동구권 국가들이 옵서버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조직운영은 각 지역별 대표가 선임하는 평의회를 결성하고 각 회원국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운영위를 구성 자율적으로 집행 운영되고 있습니다.